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 명예 경찰소년단 발대식이 학생과 지도교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열렸다.
이번 명예 경찰소년단에는 삼례초 등 10개교에서 57명 학생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완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내 순찰, 또래 상담, 캠페인 등 ‘또래지킴이’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 이어 명예 경찰소년단은 싸이카, 순찰차 등 경찰체험, 112상황실 및 수사부서 견학 등을 하며 경찰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송호림 서장은 “명예 경찰소년단을 통해 경찰과 학생 간의 공감과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드는 또래지킴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