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올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을 시행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영농 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에게 매월 최대 100만원을 최장 3년 간 지원한다. 지원된 자금은 농가 경영비와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27명, 올해는 지난 1월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31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정된 청년창업농은 정책자금 융자와 농지은행 비축농지 최우선 지원, 선도 농가 현장실습 교육, 경영 컨설팅 등 다각적인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술센터의 교육시스템과 4-H 및 강소농 등 학습단체 활동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