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 농업회사법인 ㈜디자인농부 공로 시상

사진제공=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지난달 30일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디자인농부(대표 김요섬)에 대해 생진원 위상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디자인농부는 생진원에서 운영하는 ‘바이오플렉스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은미)’의 지난 2014년 10월 개소와 함께 입주해 약 5년 간 다양한 창업사업화(제품개발·국내외 판로개척·투자유치)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지역 고용창출로 전라북도 식품산업의 발전과 농식품산업 START-UP모델로 기여를 해왔다.

생진원은 제품의 컨셉도출, 제품개발, 국내외 판로개척과 컨설팅 등 ONE-STOP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디자인 농부는 미국과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일본, 호주, 중국 등 7개국 수출과 지난해 약 14억원 매출, 고용 10명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도지사인증상품과 전북관광상품 100선, HIT500상품 등의 제품인증, 6차산업인증, HACCP지정 등 기업인증 성과도 보이면서 지난해 공장을 신축, 올 해 자립에 성공했다.

김요섬 대표는 “창업 초기 진흥원의 밀착지원을 통해 제품 개발부터 해외진출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생진원의 졸업기업으로 전라북도의 삼락농정 농생명산업을 대표하는 우수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도내 농식품 기업들이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할 예정이며, 본 사례로 전라북도 농식품 창업 생태계에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