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9 도약기업’ 15개사 선정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2019년도 전라북도 도약기업’15개사를 1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중소기업은 △㈜피치케이블 △㈜메타로보틱스㈜ △㈜천년누리푸드 △㈜하다 △㈜에이피에스 △㈜그룬 △㈜리더스산업 △㈜위에너지 △세화정공㈜ △㈜나노솔루션 △㈜가온우드 △㈜유니캠프 △㈜한국에이씨엠 △서우엠에스㈜ △㈜디딤돌 등이다.

도약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도내 중소기업 성장사다리의 초석을 놓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위해 선정기업의 기술력과 재무구조 등을 분석하고 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제한경쟁을 통해 기술개발 역량강화사업에 최대 1억 원, 기업 기술개발 애로사항 해결에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마케팅 및 컨설팅 지원에도 최대 1000만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도약기업 육성사업’은 매출액 50억 원 이하의 중소기업 중에서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기업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도약기업 선정 경쟁은 3.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는 신청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지실태조사와 CEO인터뷰 평가 등을 진행했다.

전북도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은 “도내 선도기업의 성공노하우가 도약기업에 적용돼 도약기업이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며“이들이 다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