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지사가 1일 대전정부청사를 방문하고 박영선 중기부장관과 김재현 산림청장을 만나 국가예산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송 지사가 주력한 부분은 지역선순환 창업 생태계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다.
도가 박영선 중기부장관에게 건의한 내용은 ‘메이커 스페이스(전문 랩) 조기 구축 운영’ 공모선정과 함께 국비 128억 원 반영이다. 또 ‘스타트업 파크 조성’을 위한 국비 121억 원 지원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송 지사는 박 장관에게 중소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에도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에게는 산불방지 대책을 위한 예산 반영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도시바람길 숲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비’를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송 지사는 2일에는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산업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을 방문한다. 도는 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5월말까지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