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산지역 첫 모내기가 지난 1일 대야면 지경리 일원 정수영 씨(63)의 논 0.8ha에서 진행됐다.
이날 정 씨가 심은 벼는 신품종 ‘해담벼’로, 조기 재배를 목적으로 개발된 품종이다. ‘해담벼’는 밥맛이 좋고 도열병 등에 강한 품종으로, 특별한 기상이변이 없다면 추석 전인 9월 초에 추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귀영 군산 대야면장과 문은철 군산시 농업축산과장이 현장을 방문해 첫 모내기에 나선 정 씨를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군산지역 본격적인 모내기는 5월 25일 전후 한달 동안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