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마한박물관(관장 박광수)이 오는 7월 7일까지 ‘익산의 마한, 백제를 품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마한의 성립’,‘마한문화의 꽃을 피우다’,‘익산의 마한, 백제를 품다’ 등 세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고조선 준왕이 익산에 정착했다는 옛 기록을 뒷받침해주는 유물과 마한 사람들의 생활, 마한에서 백제로의 변화과정을 보여주는 유물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박광수 관장은 “이번 특별전이 익산 문화의 뿌리인 마한 백제 문화를 더 깊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역사인물 축제인 서동축제와 함께 둘러본다면 그 기쁨이 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마한박물관 학예실(063-859-482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