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3일 경진원 본관 3층 혁신실에서 수출초보기업 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FTA 및 무역실무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단계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진원 내 전북 FTA활용지원센터 주관 교육으로, 지난달 26일 전북도에서 주최한 ‘도내 수출기업 소통협력 간담회’ 등 재직자의 무역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속성반 개설을 요청받아 경진원에서 실무 과정 프로그램을 기획한데 따른 것이다.
1단계는 수출 초보기업 기초과정으로 FTA 기본개요와 원산지증명, 해외바이어 발굴, 무역실무 기초를 교육하고, 2단계로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심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 원장은 “불확실한 국제 정세가 지속됨에 따라 수출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FTA와 수출 전문 인력의 부재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