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8일 우리 밀 케이크 만들기 경연대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8일 전주 우리 밀 제과·제빵 체험장에서 ‘우리 밀 케이크 만들기’ 경연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우리 밀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여 소비를 확대하고 우리 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제빵·제과 기능장을 꿈꾸는 고등학생과 초등학생 약 100여 명이 참가해 우리 밀로 만든 케이크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완성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농진청은 수상자로 최우수상 1명(농진청장 상)과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한다.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밀연구팀 박태일 과장은 “이 대회를 계기로 우리 밀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우리 밀을 이용한 제품 생산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며 “우리 밀 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 정부와 관계기관, 산업체가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