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생활SOC 정부 추진방향에 맞춰 시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사업 발굴에 나섰다.
시는 시설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설 복합화를 위해 관련부서 실무회의를 개최한 결과 총 6가지 복합화 모델사업을 발굴했다.
발굴한 복합화 모델사업은 △수송동 일원의 생활문화센터와 주차타워를 복합화하고 외벽을 미세먼지 녹화벽으로 조성하는 사업 △원도심에 K-POP 청소년자유공간 조성 △가족센터·여성인권센터·다함께돌봄센터가 어우러진 복합시설 △농업인 평생교육지원센터와 농민을 위한 작은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신규조성 등이다.
시는 발굴한 사업에 대해 27개 부서별 복합화 방안검토 회의를 진행한 뒤 실행방안을 지역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조해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