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는 지난 8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최 사장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이학수 사장, KT 이동면 사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시티의 최초 계획 단계부터 도시건설 완료 후 운영단계까지 3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과 데이터를 공동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X는 위치기반 공간정보와 가시화에 관한 정보를, K-water는 도시 물 순환과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관한 정보를, KT는 IoT, ICT기반 빅데이터 정보를 상호 공유하게 된다.
최 사장은“스마트시티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형 도시이자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플랫폼”이라며 “국토정보공사는 공간정보기술을 통해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표준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