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벼 소식재배 연시회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쌀 생산비 절감 효과가 높은 벼 소식재배 연시회를 백산면 부거리 농협시험포장에서 가졌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쌀 생산비 절감 효과가 높은 벼 소식재배 기술에 대한 현장 실증 시험연구 및 실천 선도단지 기술연시와 현장교육을 통하여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5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10a당 50주 이하로 벼 소식재배를 할 경우 육묘와 이앙에 투입되는 경영비를 6만3500원/10a(쌀생산비의 9.2%) 절감할 수 있다”면서 “ 이를 김제 벼 재배면적의 50%에 적용할 경우 약 55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