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장에 김철승 진료부장

임기는 다음달부터 3년

제24대 전주 예수병원장에 김철승(54) 진료부장이 선임됐다.

예수병원 유지재단 이사회는 차기 병원장으로 김 진료부장을 선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다음달 말부터 3년이다.

김 신임 병원장은 전주 영생고등학교를 나와 전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전북대 의과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01년 예수병원에 첫 발을 들였다.

이어 병원 기획조정실 차장 및 전산화추진 위원장, 전북도의사회 정책이사,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 서남대 의과대학 조교수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