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10일 대전광역시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에서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정읍·순창을 비롯한 전국 7개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광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체험프로그램과 철도를 연계해 개발한 기차여행 상품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농촌체험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과 코레일이 주관한 ‘지자체 대상 농촌체험프로그램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7개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 청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기차여행 프로그램은 농촌 활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만들기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과 상생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