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에서 한 남성이 경찰관을 둔기로 때리고 달아나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
13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김제경찰서를 찾아온 한 남성이 민원실에 근무하는 A경위를 둔기로 폭행하고 달아났다.
A경위는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민원실 내부 CCTV 분석 등을 통해 달아난 용의자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