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신입직원 7명 보훈대상자·장애인 채용

경력직원 2명 등 9명 선발 계획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는 정규직 신입직원 7명을 모두 사회적으로 배려가 필요한 보훈대상자(4명)와 장애인(3명)을 대상으로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정규직 채용 규모는 행정, 전기, 토목·도시, 환경 등 4개 분야의 신입직원 7명과 도시개발, 인사노무 분야 경력직원 2명 등 모두 9명이다.

강팔문 사장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 한정 채용에 대해 “새만금 개발 사업은 모든 계층의 힘을 모아 국가적인 차원에서 추진돼야 한다”면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만을 대상으로 채용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만금개발공사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재 선발을 위해 학력, 영어점수 등 스펙이 아닌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 절차를 준수하며,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 등 인성과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응시지원은 채용전문사이트 스카우트에서 14일부터 24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