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문화원(원장 김주완)은 춘향제가 열린 지난 8일부터 광한루원에서 탁본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광한루 건립 600년을 맞아 전통 방식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탁본체험은 현재까지 200여 명이 참여했다. 탁본을 완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5~20분으로 시간상 참여하지 못한 관광객들이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토요일 오후 1시~4시 20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또 광한루 목판을 추가로 제작해 더 많은 사람들이 광한루의 아름다운 모습을 탁본으로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