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15일 버스정류장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더듬은 혐의(강제 추행)로 A씨(37)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2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앉아있던 여성의 신체 일부를 강제로 더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탐문수사를 통해 사건 현장 인근에서 배회하던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에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에 대해 조사 중에 있으며 피해자의 경우 해바라기센터에서 조사와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