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간다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규완 삼호저축은행 대표)가 19일 오후 3시 전주한벽문화관 광장에서 ‘제3회 마당축제 봄날은 간다’를 연다.
이번 축제는 가수 고 백설희 씨의 노래 ‘봄날은 간다’를 주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노래·춤·퍼포먼스·마당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경연을 펼치는 자리. 올해는 서울·대전 등 전국에서 22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소야 신천희 시인은 “한때 전주 한옥마을의 문화를 선도했던 고 이동엽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이 축제를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