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는 19일 핸드폰 케이스 내에 있는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절도)로 A씨(73·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4월 8일 김제시 요촌동의 한 의료기기 판매점에서 피해자 B씨(65)의 휴대전화 케이스에 있는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훔친 신용카드를 이용해 요촌동에 있는 한 마트에서 총 9회에 걸쳐 30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토대로 A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