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 창업과제)’ 신청 접수를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의 디딤돌 창업과제는 창업기업의 성장촉진과 기술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술개발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7년 이하 일반 창업기업과 여성기업 등의 창업 저변 확대형 기술개발 사업이다.
개발기간은 최대 1년, 과제 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1억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정부가 총 사업비의 80% 이내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20% 이상을(민간부담금의 50%이상 현금 부담) 부담하면 된다.
올해 디딤돌 창업과제의 지원예산은 758억 원으로 연간 4회차로 신청접수가 진행되며, 이번 과제는 3차 디딤돌 창업과제로 지원예산은 120억원, 200과제 내외로 전국을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김 청장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전북지역 창업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