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조직혁신을 이끌어나갈 ‘혁신포럼’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혁신포럼은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실무자들로 구성된 혁신그룹으로, 6개월 동안 조직 전반의 혁신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혁신포럼 구성원은 △새만금 사업 홍보 △업무 프로세스 개선 △국민 참여 등 3개 분야에 관해 실현 가능한 혁신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형식에 제약 없이 캠페인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폭넓은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현숙 청장은 “혁신포럼 운영을 통해 불합리한 업무관행과 조직문화를 쇄신하고, 직원들이 직접 제안하는 혁신 아이디어를 조직 내에 실현시켜 나가겠다”면서 “틀에 박히지 않은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조직 내 소통과 직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업무포털에 전 직원 아이디어 게시판 ‘아리울톡’을 신설·운영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아리울톡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를 혁신포럼에서 논의하는 등 조직혁신을 위한 콘텐츠 발굴 체계를 연계·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