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동편제마을 국악거리축제가 오는 24일~26일 남원 운봉읍 일대에서 열린다.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일상 속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매해 진행되고 있다. 지리산을 품은 마을 풍광과 접근성 등이 관객의 발길을 끌어 1만10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축제를 찾았다.
‘내 마음 신명나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축제는 정상급 명인명창들의 공연이 준비됐다. 공연 외에도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광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국악 본고장 남원의 정취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