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날은 장미동에 간다' 전북도립미술관 기획전 초대작품] 버팀목2

신석호 작품, 참나무·삼목 끈, 10×670cm, 2019

신석호는 군산의 지역적 상황과 경험에 주목하면서 작업한다. 버팀목은 작업적 일상을 사는 미술가의 존재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정신없이 내달리는 현실과 그것에 편승하는 관행적 방식에 대한 예술적 발언이다.

▲신석호 미술가는 서울, 전주, 익산, 군산에서 개인전 8회, 하정웅 청년미술초대전, 과잉의 풍경-대안공간 풀 초대전, 부실한 단단함 등에 출품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