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애향운동본부, 군민화합 교례회 열어

고창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안재식)가 지난 22일 우성빌딩 6층에서 ‘한반도 첫수도 고창발전을 위한 군민화합 교례회’를 열었다.

이날 교례회에는 지난 3·13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농·수·축협, 산림조합장과 기관·사회단체장, 애향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농악이수자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애향운동헌장 낭독, 당선자 축하패 증정 및 소감발표, 화합의 오찬 등을 가졌다.

안재식 본부장은 “교례회를 통해 지난 선거과정에서 발생한 애향군민 상호간의 갈등을 접고 화합과 협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정토진 부군수는 “고창군은 대한민국에서 자연생태환경이 가장 뛰어난 고장이자 명품 농·특산물을 믿고 살 수 있는 신뢰받는 고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애향운동본부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인재를 키우며, 우리 군민 모두가 고르게 잘 사는 행복한 고창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 애향운동본부는 2014년부터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군민화합 교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고창사랑 인구 늘리기 사업, 향토인재육성과 애향장학사업, 내 고장 상품 이용하기 운동, 자랑스러운 고창인 발굴 등 자랑스러운 고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