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한민국 농악축제 25일 익산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 농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14회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오는 25일 익산 보석박물관 칠선녀 광장에서 이리농악보존회(회장 김익주)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익산의 자긍심인 이리농악(11-3호)을 비롯해 강릉농악(11-4호), 평택농악(11-2호), 진주·삼천포농악(11-1호), 구미농악 등 총 5개 단체가 참여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농악축제는 우리나라 각 지역의 농악을 한 자리에서 직접 보고 즐길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우리의 전통문화예술 우수성과 독창성을 보다 널리 알리고, 세계 속에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악은 지난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