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제56회 전북도민체전에서 태권도 종목 메달을 획득한 학생부 선수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3일 장학금을 받은 선수들은 겨루기 종목에서 메달을 딴 학생들로 안효빈(무주중 3·금메달), 배혁(무주중 2·금메달), 임서연(설천초 5·금메달), 정영훈(무주중 1·은메달), 강성균(무주중 2·은메달), 김석현(무주중 1·은메달), 엄지원(설천초 5·은메달), 최희성(설천초 5·은메달), 박서진(설천초 5·은메달), 송재웅(무주중 2·동메달) 학생 등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제56회 도민체전 태권도 종목에는 총 16명의 무주군 학교 태권도선수부 소속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박해성 학생(설천고 3)은 품새 종목 일반부로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안효빈(무주중 3·여중 미들급) 학생과 임서연(설천초 5·여초 미들급) 학생은 오는 25일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무주군은 연간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학교 태권도선수부 선수들의 대회 출전과 훈련, 장비 구입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