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저출산 극복 ‘아빠 놀이학교’ 성료

아빠와 자녀를 위한 놀이체험마당인 ‘2019년 아빠 놀이학교’가 25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혜경)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낳기 좋은 세상 익산시 운동본부사업의 일환에서 기획한 이날 행사에는 아빠와 자녀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아빠와 자녀가 한데 어우러져 함께 즐길수 있는 트롯트 비보이, 퓨전마당극, 마술공연, 전통무예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아빠가 좋은 놀이 상대가 될 수 있도록 놀이 프로그램 체험부스 10여개가 운영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빠와 자녀가 다양한 놀이체험을 함께함으로써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육아를 도와 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가족이 같이 소통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