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 공중이용시설 금연 합동 단속

김제시보건소가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정착을 위한 합동 지도·단속에 나섰다.

이날 점검반은 보건소 담당 공무원과 금연상담사, 금연지도원, 경찰공무원, 한국외식업중앙회 등을 2개 점검반으로 나눠 △금연구역 시설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표지판 및 스티커 부착상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흡연 취약지역인 PC방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을 펼쳤다.

한편, 김제시 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시행 중인 유치원·어린이집 경계 10m 이내 법정 금연구역 의무화에 따른 준수 사항들을 시민들에게 알려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형희 김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흡연 예방 교육 및 맞춤형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며 “금연시설에 대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보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