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월드뮤직 아티스트를 발굴해온 전주세계소리축제 대표 기획 프로그램인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소리프론티어’가 10주년을 빛낼 뮤지션을 찾는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김한, 이하 소리축제)는 6월 14일까지 한국 창작국악 및 월드뮤직 단체 중 전곡 창작곡으로 30분 이상 공연 가능한 팀을 대상으로 ‘소리프론티어’의 주인공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음원과 영상 자료를 이메일(soriprogram3@sorifestival.com)로 제출하면 된다.
소리축제측은 이를 토대로 내달 26일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한달 후인 7월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실연예선을 진행, 본선 진출 3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본선 경연은 축제 기간 중 진행되며 최종 시상을 통해 총 상금 1800만원을 수여한다.
소리축제 관계자는 “그동안 국악계 창작음악 작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해외 진출의 기회 등을 제공해 온 ‘소리프론티어’ 1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형월드뮤직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갈 아티스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전화는 063-232-8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