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주거환경 지원

장수군이 주거환경이 열악해 전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한다.

이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4가구를 우선 선정해 28일부터 오는 6월까지 가구당 2회씩 해충 방역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번 방역은 가구환경 실태조사 및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된 가장 심각한 아동가정을 우선 실시하고 하반기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방역은 전문업체가 해당 가정의 환경과 위생을 고려해 일회적인 방역에 그치지 않고 1차 방역 후 일정한 간격을 두고 2차 방역을 추가 실시한다.

방역 전 주거위생교육을 실시해 대상자가 스스로 깨끗하고 쾌적한 가정환경을 유지하고 건강한 위생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쾌적한 주거환경은 아동의 신체발달과 정신건강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