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임실군은 28일 심민 군수와 박주현 임실경찰서장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은 또 30일까지 실시되는 을지태극연습 기간을 통해 주민체험단을 초빙, 다양한 안보체험도 펼치고 있다.

이날 통합방위회의에서 심 군수는 을지태극연습의 동기와 주요 일정을 설명하고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28일부터 비상근무체계를 선포하고 주민체험단에는 을지연습장 견학과 안보사진전 및 영상 관람도 병행했다.

이번 연습은 도상연습과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 실제훈련을 통해 유사시 상황 조치능력을 향상하는 훈련이다. 특히 30일에 펼쳐지는 국가 중요시설 방호 실제훈련을 앞두고 군은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강화,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튼튼한 통합방위태세는 사회안정 및 경제발전 등의 기초”라며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공조체계로 성공적인 결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