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조소 전공 4학년, 졸업작품 모형전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전주 서학아트스페이스

전북대 미술학과 조소 전공 학생들

전북대학교 미술학과 조소 전공 4학년 학생들이 졸업작품 모형전 ‘And End’전을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전주 서학아트스페이스에서 연다.

참여 학생은 김미리아·김혜연·박건구·이수민·진다정·최수민·한주연 등 7명.

전시제목 ‘And End’에서 엿볼 수 있듯이, 이들 예비 작가들은 ‘그리고’(And) ‘마지막’(End)으로 졸업전시라는 마침표를 향해 가는 자신들의 작품 세계를 미리 선보인다.

올해 11월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펼쳐 보일 학생들의 야외조각 작품의 모형과 포트폴리오를 미리 감상할 수 있는 자리.

한주연 학생은 “이번 전시는 전북대 조소 전공 4학년 학생들이 졸업전을 앞두고, 그동안 어떻게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는지 보여주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6월 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학아트스페이스에서 자신들의 작업 과정을 관람객들과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