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의원 “국민연금 국제협력센터 전주이전 환영”

김광수 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전주갑)이 서울에 있던 국민연금공단 국제협력센터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에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28일 “국민연금공단 이사회에서 국민연금공단 국제협력센터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이 확정됐다”며 “지역균형발전과 전북 혁신도시의 성공을 위해 국정감사 등에서 지속적으로 촉구한 사항이 결실을 맺어 매우 뜻 깊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장애심사센터의 핵심 기능을 수행할 ‘장애심사실’을 전주에 신설하는 등 확대 개편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며 “국민연금공단의 성공적인 전북 이전과 안정적인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활동과 국정감사를 통해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서울사무소를 비롯해 잔류하고 있던 심사평가원 산하 8개실 1센터와 직원들을 완전 이전할 계획”이라며 “복지부와 연금공단은 국제협력센터, 장애심사센터 문제에 대해 팔짱만 끼고 있을 것이 아니라 지역균형발전 및 국민연금의 성공적인 지방이전 차원에서 시급히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해왔다.

김 의원은 “혁신도시 시즌 2를 맞아 전북에 이전한 공공기관들의 인프라 확충 등에 힘을 쏟을 수 있는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