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향토예술문화회관, 31일 전통마술 공연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관장 이재정)은 30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사업인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을 삼례초등학교에서 한다.

또 31일에는 조선시대의 얼른쇠를 재조명하여 우리의 음악, 재담, 얼른놀음 등의 전통마술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마련됐다.

완주 향토예술문화회관은 앞서 28일 극단 푸른숲의 어린이 전통음악극인‘ 지지배배 지지배배’를 성황리에 공연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인 흥부전을 바탕으로 한 이 공연은 새끼제비와 꼬꼬닭을 등장시켜 우정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