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 역량강화 연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회장 도인기)가 29일 김제 낙원웨딩홀 에서 자문위원들의 통일 활동 역량 강화 및 통일공감대 확산 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북지역 7개 시·군협의회(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고창, 부안) 자문위원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인기 김제시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평화적 통일 준비를 위해 점진적 경제통합 준비와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국가의 공동협력을 모색해야 할 시기다”면서 “남북 분단의 분열과 갈등해소를 위한 낡은 이념의 정치를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자문위원의 통일 활동 역량 강화 및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한반도 정세변화와 우리의 대응 전략 이라는 주제의 강연도 열렸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과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