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날은 장미동에 간다' 전북도립미술관 기획전 초대작품] 엄마의 산에 머물다

고보연 작품, 패브릭·혼합재료, 200×200×50cm(×6), 2019

 고보연은 군산 땅에서 종부 며느리로 고된 시집살이와 집안 살림을 도맡았던 자신 어머니의 삶을 통해 사회와 여성을 표현하고 있다. 누군가에게 하찮게 버려지는 것들을 어루만지고 재생시켜 새로운 의미를 창출했다.

△ 고보연 미술가는 독일, 광주, 전주, 군산에서 개인전 11회, 군산미술상, 하정웅 청년작가초대전, 전북청년미술상을 받았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