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지난 27일부터 필리핀 교원들을 초청해 정보화 연수를 하고 있다.
2019년 교육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필리핀 교원 초청 정보화 연수는 필리핀 교원 18명과 대표단 2명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연수단은 총 96시간의 연수를 받게 되며 멀티미티어 활용 등 정보화연수 37시간, IT 우수학교 및 기업체 견학 14시간, 문화체험 및 탐방 26시간, 기타 개강식·수료식·토론 19시간 등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29일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만나 향후 교류방향 및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도교육청을 방문한 로미오 에스타라스 엔드라카 단장은 “해마다 컴퓨터와 정보화 연수 기회를 제공해주시는 전북교육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새로운 시스템을 많이 배우고 돌아가 필리핀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