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이 진행하는 ‘2019년 제1차 스케일업금융 참여기업’에 지원기업이 몰리고 있다.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모집한 스케일업금융 참여기업은 248개사로, 약 1조4000억 원을 신청했으며, 도내 중소벤처기업은 21개사가 1314억 원을 신청했다.
스케일업금융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이 직접금융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3년간 최대 150억 원의 자금을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할 수 있게 돼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국회, 정부, 금융기관, 중소벤처기업과 긴밀히 협의해 민간투자 중심의 신규 사업인 스케일업금융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전북 혁신기업에 집중 지원해 성공적인 스케일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www.kosmes.or.kr) 공지사항 또는 중진공 융합금융처 02-2130-14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