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추진계획 보고회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추진계획 보고회가 무주군청 전통문화의집에서 열렸다.

30일 열린 보고회에는 황인홍 군수, 군의회 유송열 의장과 의원들, 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대의원, 반딧불축제 지원단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보고자로 나선 신현식 축제총감독은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 20년 간 ‘친환경’ 비전을 가지고 대표축제까지 왔다면 새로운 20년은 ‘산골생태’로 글로벌축제 도약을 해야 한다”며 “제23회 축제는 무주군의 문화생태계와 도시브랜드를 구축하는 축제,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한 축제로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축제비전을 주민과 방문객이 충분히 함께 공유·공감할 수 있도록 축제공간과 콘텐츠, 환경 등을 제작·연출하고 야간 체류형 축제로 시공간을 확장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축제장 전체를 도시 숲 마당(무주읍)과 생태하천마당(남대천), 생태체험마당(예체문화관 일원), 생태 숲 마당(반딧불이 서식지)으로 구성하고 생태거리예술제를 비롯한 반디팜파티, 남대천생태방류체험, 신비탐사 등 공간별 주요 프로그램들을 보고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