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가 환자와 구급대원의 안전을 위해 신형 119 특수구급차를 30일 배치했다.
김제소방서가 마련한 특수구급차는 발 빠른 구급활동과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투입됐다.
이번에 도입한 신형 특수구급차는 구급대원들의 차량 내 원활한 활동 및 구급 상황 대처를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휴대용 충전식 흡인기, 자동식 산소 소생기 등 최신 응급의료장비가 구비됐다.
특히 응급환자의 안전성 확보 및 구급대원 탑승 확대에 따른 6인승 구조, 기상악화에 대비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윤병헌 소방서장은 “새롭게 배치된 신형 특수구급차는 일선 구급대원들의 의견과 선호도를 반영·제작돼 원활한 구급활동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