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과 완주군이 오는 6월 18일부터 개최하는 전북 역사문물 특별전 ‘오로지 오롯한 고을, 완주’를 기념해 진행한 ‘만경강 사진 공모전’ 수상결과가 나왔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는 지난 22일 출품된 작품 심사를 통해 총 8명의 작품 8점을 수상작품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이호연 씨의 ‘아름다운 만경강’, 최우수상은 김정훈 씨의 ‘만경강의 어부와 딸’, 양석 씨의 ‘맑고 푸른 만경강의 전경’이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호연 씨는 “앞으로 우리 전북의 보물인 만경강과 그 자연 환경이 더욱 사랑받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완주 특별전도 성공리에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문가 심사결과와 800여명의 관람객 투표수를 합산해 선정한 이번 수상작은 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