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역~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확대 운영

남원역과 지리산 정령치를 오가는 순환버스가 지난 1일부터 주말 4차례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는 지난 4월부터 오전과 오후 2차례(월요일 휴무) 운영했다. 하지만 최근 정령치를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며 지리산 순환버스 증차가 요구됐다.

이에 남원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주말 동안 오전 2회, 오후 2회로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기존 운행 시간(남원역 출발 오전 8:25, 오후 2:30) 변동 없이 오전 9시 40분과 오후 3시 30분 남원역 출발 시간이 추가됐다.

정선수 남원시 교통과장은 “시민들과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정령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관광객들이 남원을 찾아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