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5개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유관기관과 함께 피서객의 안전과 행락질서 유지 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협의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군을 비롯한 전주기상지청,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해양경찰서,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등 유관기관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개장계획 및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군 관내 5개 해수욕장에 대해 7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하기로 결정했으며 안전관리요원은 안전관리자 5명, 안전관리요원 67명으로 운영키로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서해낙조의 아름다움 등으로 지구촌 사람이 모여드는 문화관광지”라며 “해수욕장 개장을 철저하게 준비해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휴양하면서 추억을 새기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