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 제18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준비 만전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가 오는 14일 실시되는 제18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라북도 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 무진장지역 대표로 진안군 관내 부귀초등학교(교장 신덕자) 소속 ‘꿈드림 합창단’이 출전을 앞두고 맹연습에 돌입했다.

꿈드림 합창단(지도교사 유경수)은 2019년 창단해 남다른 나만의 꿈을 디자인하며 행복을 전하는 노래를 하고자 만들어진 합창단으로 이번 대회에서 ‘산타 소방관 아저씨’라는 소방동요로 출전해 맑고 아름다운 소리로 행복을 전할 예정이다.

‘산타 소방관 아저씨’ 동요는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뛰는 소방관을 위한 노래로 빨간 산타 옷 대신 주황색 제복을 입은 산타의 값진 땀방울에 보답을 하는 의미의 노래이다.

노래하는 한 합창단원은 “소방관 아저씨들이 우리의 노래를 듣고 마음이 따뜻해져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