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완주, 드림스타트 국무총리상 수상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2008년 드림스타트 사업 시작 10년 만에 전북 최초로 국무총리상을 두차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4일 완주군은 경주 현대호텔에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드림스타트 담당자 등 약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의 드림스타트 사업은 전 영역에서 월등한 점수를 받아 주목받았다.

이날 완주군은 드림스타트 평가 영역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분야를 주제로 운영사례를 발표, 완주군만의 차별화된 업무 노하우와 효과적인 통합사례관리, 자원연계방법을 소개했다.

완주군은 지난 2008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 그동안 국무총리 표창 1회, 장관 표창 3회를 수상했다.

완주군은 드림스타트 대상자 500여명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모두 4개영역 3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리표창 1회, 장관표창 3회를 수상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모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능동적인 국가 주도 복지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