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 육군 106연대·익산경찰서 등에게 위문금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황선우)은 4일 육군 106연대 3대대, 익산경찰서, 경찰청 기동2중대 등을 찾아 호국보훈의 달 맞이 위문금을 전달하고, 익산 거주 6·25참전유공자 2가구를 방문해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위문은 6월 한 달 동안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주한미군 및 취약지역 장병 등을 대상으로 이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나아가 국민의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의 자율적 모금을 통해 마련된 국군장병 위문금으로 추진됐다.

또한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감사하고 기억하기 위해 각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는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관내 3,830여명의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황선우 지청장은 “6·25전쟁 당시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키신 참전유공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노력이 잊혀지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