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시행기관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돼, 강사비와 운영비를 지원 받아 ‘인문, 지문, 서문으로 만나는 부안’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0·17·24일에는 전경목(한국학중앙연구원) 강사와 함께 ‘우리가 몰랐던 우리 고장의 역사와 인물’과 관련된 내용으로 7월 4·18·22일에는 김병남(국가기록원) 강사와 함께 ‘백제의 마지막 기억, 주류성과 부안’에 관련해 강연한다.
또 오는 9월 23·30일, 10월 7일은 ‘그림으로 보는 고향’과 관련해 홍성모(화가) 강사와 함께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1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