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군산시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올해 3번째로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군산지회장 백두현 씨와 월남참전 상군경(1급) 이희민 씨 자택에 유공자명패를 달았다.

이번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황선우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이 참석했다.

시는 이달 한 달 동안 27개 읍·면·동 및 군산시 보훈단체와 연계해 관내 국가유공자 100명에게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나라를 지키고 희생하신 숭고한 정신이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유공자 4000여명의 복지 증진 및 호국정신 계승을 위한 시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