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은 최근 남원시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장애인 20명의 신체계측, 진찰, 뇨화학적검사, 혈액학검사, 생화학검사, 호흡기검사, 홍역예방접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적 발달 장애인들의 병을 조기 진단해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해서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장애인에 대한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